장점
1. 세비야 대성당과 도보 2분 거리에 있고(창문에서 바로 보입니다), 주변에 타파스집이 매우 많아서 저녁때 한 잔 즐기러 나가기에는 위치가 아주 좋습니다. 또한 도보 기준 플라멩고 박물관(공연 관람가능)까지는 10분, 에스파냐 광장은 20분 거리에 있어 쉽게 돌아다닐 수 있어 거리 부담이 없습니다. 메트로폴파라솔까지는 도보 15분입니다.
2. 체크인하면 환영의 의미로 샴페인과 과일을 주더군요.
단점
1. 오래된 건물이라, 방에 들어갔을 때 불쾌하고 습한 기운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매우 습해서 환기를 자주 해야만 했습니다.
2. 프론트가 그리 친절하지 않습니다. 체크인하는 동안 렌탈한 차량을 잠깐 호텔앞에 주차해도 될지 묻자, 5분안에 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변 주차장이 어디 있냐고 묻자, 스스로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3. 차량을 직접 끌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이 호텔로 가기까지 매우 도로 폭이 좁습니다. 오래된 구시가지에 위치한터라, 정말 차량 바퀴휠이 닿을듯한 폭의 아슬아슬한 도로를 600여 미터 주행해야 합니다. 직선 주행아니고, 구불구불한 길이 계속 됩니다.
즉, 위치 빼고는 장점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