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사장님이 정말 너무 친절하세요. 방은 진~~짜 크고, 처음에는 살짝 카페트 냄새 같은거 났는데, 베란다 문 5분 정도 열어두니 쾌적해짐. 낡은 숙소이지만, 가격이나 쾌적함이나 만족스럽습니다. 욕실에 욕조도 있고, 작지만 호텔 내에 수영장도 있더라구요 (바빠서 수영장 이용은 못했음) 프론트에서 신라면도 팔고, 암튼 이래저래 가성비 짱인 호텔입니다. 착한 한국 사장님 흥하시길! (아차, 첫날 침대 시트 모서리쪽에 누가 먹다 흘린 사탕자국이 조금 있었는데, 다음날 시트나 다른 침대 시트는 깨끗했습니다) 시트에 뭐 흘린 고객은 좀 따로 말씀을 해서 시트류 청소하는데 신경쓰게 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