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물어보지 못했는데, 여자 스태프분 진짜 서비스 완벽합니다. 손님들 일정 다 물어봐주고 물어봤을때 뭐가필요할지 알아서 다 척척 챙겨주고, 그렇게 밝은 얼굴로 모든사람들을 응대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피라 버스정거장에서 정말 가까워서 편했고, 반지하방을 예약해서 습할까 걱정했는데, 전혀 습하지 않았고 넓고 쾌적하고 시설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1박만 예약해서 체크아웃하고 짐맡기고 낮에 돌아다니다가 잠깐 들어와서 로비에서 쉬고있는데 뭐 마시겠냐 물어봐주셔서 커피랑 물도 공짜로 마셨습니다. 그때도 놀랐는데, 밤배타고 산토리니 가는 투숙객에게는 체크아웃하고 낮에 산토리니 구경하다 짐찾으러 왔을때 무료로 샤워하고 갈수 있게끔 되어있었습니다. 투숙객 방이 아닌 별도의 샤워실이 따로 있더라구요. 무료샤워실 관리상태도 너무 깨끗했고, 드라이기는 없었지만, 수건, 샴푸, 바디샤워젤까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설, 서비스, 위치 어느 것 하나 나무랄데 없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