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가깝고 교통 편리. 룸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가격 대비해서 깨끗했고, 생수도 인원수에 맞춰 한 병씩 매일 줍니다. 특히 고척돔에 공연/경기를 보러 오면 숙박하기 좋으며, 신도림 역도 가깝습니다. 단체 관광객들이 제법 보이지만 그들로 인해 불편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결혼식장이 같이 있어서 주말엔 좀 번잡하지만 어차피 그 시간에는 대부분 숙소에 있기 보다는 외출을 하니까 큰 불편 없었습니다.
다만 프런트 직원부터 조식 뷔페 직원들까지, 전반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교육이 잘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가령 프런트 직원은 여러 가지 제반 사항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 않았으며, 조식 뷔페에서는 서빙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다들 핸드폰하고 있거나 다른 직원과 수다 떨고 있을 뿐, 제대로 뭔가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다들 노는데, 일손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왜 뷔페에서 손님이 직접 접시를 치워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주차 시설 역시 좋지 않은데다가 (주차 타워), 주차 안내 직원도 불친절합니다. 프런트, 식당, 주차장 모두 직원들이 손님이 와도 응대를 하려 하지 않고 지인 혹은 다른 직원과 잡담을 하거나 핸드폰을 만지고 있으며, 손님이 부르면 그때가 되어서야 마지 못해 응대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