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할 수 있는 호텔을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더블룸을 선택했는데, 싱글침대 두개를 붙여서 한개의 침구로 해주셨고, 불편하지 않고 넓고 좋았습니다. 단, 방이 조금 컴팩트하긴 한데 저는 쓰기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욕실이 진짜 작긴한데, 욕실 브랜드라던지 빈티지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욕실이었습니다. 조식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불편했던점은 저희 방이 청소도구함 앞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메이드 분들이 아침에 방을 정리하실때 엄청나게 시끄럽습니다. 청소하는 소리는 시끄러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희는 2박 연박을 하는 상태라 1박 후 오전에 잠을 자는데 그 분들이 너무 시끄럽게 하셔서 결국 불쾌하게 일어났습니다.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나 메이드 분들은 따로 교육을 시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얼굴이 마주쳐 인사를 했는데도 쳐다도 보지 않으셔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잠만 자는 분들이라면 더할 나위없고, 단 지하철 역 부터 오르막을 조금 끼고 올라와야 하기에 그 부분은 감수하여야 하지만 그 정도 걸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어 유모차를 끌어야 하는 분들은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