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얼마 안되어 깨끗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최고의 호텔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높은 천장과 깔끔한 실내 장식, 창가로 길게 늘어진 소파 등 가족과 같이 묵기에 좋은 장소였고, 특히나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18층 수영장에서의 마리나 베이의 모습은 싱가포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감동이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그렇게 넓지 않은 수영장 공간이었지만, 여유 있게 마리나 베이 뷰를 감상할 수 있었으며, 특히 night view를 즐기기에도 아쉬움이 없었습니다. 처음 체크인 시에도 한국인 직원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까지... 호텔의 여기저기에서 한국 친화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더 편리한 여행이었던 듯 싶습니다. 지하철 역과도 매우 가까워 이동도 편리하였고, 주변의 쇼핑이나 먹을 거리에도 최적합한 호텔로서 다시 가고 싶은 호텔이었습니다. 아침 부페도 다양한 먹거리와 디스플레이로 여운이 남는 최고의 서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