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해변이 있고 수영장이 있어서 가족들과 여름에 놀러오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수영장 운영이 끝난 지금은 많이 아쉽네요.
1박에 22,000원 내면 바다뷰 볼 수 있어서 추가했는데 베란다 너머로 일출도 보이고 넓은 동해바다가 보여서 참 좋았어요.
리조트 안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서 편하고 차로 1시간 이내에 갈만한 곳도 많아서 좋았어요. 여름에는 리조트 안에서만 놀아도 충분할 것 같아요.
방 청소 상태는 깔끔하고 신경써서 정돈해주신 티가 나는데 객실 자체가 오래 되어서 세월의 흔적이 많이 보여요. 욕실에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어서 트리트먼트나 칫솔, 빗 같은 어메니티는 챙겨와야 해요. 연박했는데 수건을 추가로 챙겨주지 않았어요. 5인 방에 3명이 머물러서 부족하진 않았는데 따로 말씀드려야 했던 건지 궁금하네요. 침대 매트리스가 주저 앉아 있어서 잠자리가 불편했고 봄날씨라 포근했는데 겨울 이불이라 더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