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호텔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습니다.
예약 당시 도시세는 1인 1박당 1.5유로로 책정되어있었고, 제가 출력해간 바우처에도 동일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체크인시에도 직원분이 분명 동일하게 확인해주셨고, 호텔 조식 시간이나 와이파이 비밀번호 등이 안내된 종이를 받았는데 그 종이에도 1.5유로로 안내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체크아웃을 하려고 하니 처음 직원분은 안 계셨고 다른 직원이 1인 1박당 3유로, 총 12유로를 지급해야한다고 하는 겁니다. 정책이 바뀌었는데 자신들이 인터넷으로는 업데이트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말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건 호텔측 사정이고, 적어도 체크인 할때는 말해줄 수 있었을 텐데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란테 12유로를 내거나 서류를 작성하여 여권 사본과 함께 경찰에 제출하는 것 중에 선택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중 사과 한 번 하지 않았고, 계속하여 중간에 다른 고객들을 상대하느라 일처리가 늦어져 더욱 불쾌했습니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