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스팽글드 배너 플래그 하우스는 볼티모어 다운타운 동쪽에 위치한 유서 깊은 박물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1812년 이 지역에 휘날렸던 거대한 위수기와 이후의 중요한 미국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어요. 메리 피커스길이 만든 이 성조기가 유명해진 것은 아마추어 시인 프랜시스 스콧 키(Francis Scott Key)가 이 성조기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국가”의 가사를 쓰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가이드가 안내하는 투어에 참여하시면 이 집에 대한 역사를 자세히 들어보실 수 있어요. 19세기 초 이 건물은 메리 피커스길이 거주하는 집이자 비즈니스를 운영하던 곳이었답니다. 메리 피커스길은 이 집에서 딸과 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메리의 어머니인 레베카 영은 깃발 제작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유명해요. 메리 피커스길이 유명해지게 된 것은 메리가 만든 위수기가 1812년 전쟁 당시 포트 맨헨리에서 승전을 축하하며 휘날리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프랜시스 스콧 키가 미국 국가의 가사를 썼기 때문이었죠.
스타 스팽글드 배너 플래그 하우스 협회는 1927년 볼티모어 시당국이 이 집을 구입한 후 이곳을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재봉사 메리 피커스길과 이들 가족에 초점을 맞춘 상설 전시는 꼭 구경해 보세요. 인터랙티브 전시에서는 깃발을 들고 직접 무게를 느껴보실 수도 있어요.
메리 피커스길 가족의 많은 유물이 전시된 곳에서는 19세기 가구, 사진, 문서 등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서는 깃발을 만드는 워크숍, 요리 프로그램 등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자주 열리고 있어요. 이 박물관은 또한 메리 피커스길처럼 지역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여성을 선정하여 여성 비즈니스 리더십 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볼티모어 다운타운 동쪽의 리틀 이탈리아 및 존스타운 지역 근처에 위치합니다. 프런트 데스크에서 주차 허가를 받아 노천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박물관은 연중 내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개관합니다. 이 스타 스팽글드 배너 플래그 하우스 박물관은 볼티모어 내항에 전시된 여러 박물관 배를 비롯하여 인기 명소들에서도 가까워요.
이 박물관은 몇 시간 구경하면서 19세기 볼티모어 생활상과 미국 국기 및 국가의 기원을 알아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