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밤비행기를 타서 자정쯤 호텔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부터 호텔까지 가는 길을 몰라 헤매다가 무섭기도하고해서 호텔에 전화하니, 호텔직원분이 길안내 해주시다가 그냥 데리러가겠다면서 꽤 먼 거리였는데 뛰어와주셨어요 ㅠㅠ 가는 길에 배고프지 않냐고 편의점도 같이 가주시고 가면서 대만소개도 해주시고, 편의점에서 계산하면서 지폐랑 동전 단위도 다 알려주시고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어요. 호텔에 도착해서도 늦은 밤인데도 지도주시면서 여행일정 물어봐주시고 어디갈거라고 하니까 다 체크해주고 가는 길도 다 알려주시고 덕분에 대만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간직하고 한국으로 왔어요. 방은 트윈룸으로 했고, 좁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괜찮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깨끗했어요. 친구랑 둘이 지내기 좋았어요! 아 조식은 늦잠자느라 한번도 못먹었지만 하루는 조식 대신 모스버거쿠폰 주셔서 맛있게 먹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