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도여행 중에 급하게 구했던 숙소인데 평도 나쁘지 않고 사진상으로 깔끔해보여서 예약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비수기여도 그렇지 문이 아예 잠겨 있길래 전화하니까 그제서야 스탭 한 명이 오더라구요. 친절하긴 했어요. 근데 그 뒤로 퇴실 할때까지 스탭은 다시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청소도 안돼어있었고, 화장실은 물때 물자국 장난 아니였어요... 더 최악이였던 건 바퀴벌레가 정말 많았다는 거ㅎ 3주 대만여행하면서 볼 바퀴벌레 여기서 다 봤습니다. 자기 전에 물 먹으러 갔다가 바퀴벌레 마주친 이후로 잠도 거의 설치듯 자고 아침 일찍 나왔네요. 아침에 나오면서도 바퀴벌레 시체 많이 봤어요. 구석구석 자세히 보니까 다 바퀴벌레던데요...ㅎ 성수기땐 관리를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