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대성당을 방문하여 유서 깊은 회화 및 조각 작품을 둘러보고 고전 음악과 미술 전시를 감상하세요. 스톡홀름 대성당은 감라스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성당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127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곳에서는 왕실의 결혼식과 대관식이 거행됩니다.
성당의 아름다운 내부를 둘러보세요. 고딕 양식의 높은 궁륭형 천장이 인상 깊습니다. 천장은 15세기에 지어졌습니다. 성 조지와 용을 그리고 있는 11피트(3m) 높이의 동상을 찾아 보세요. 동상은 스웨덴이 브룬케베리 전투에서 덴마크를 물리치고 승리한 사실을 기리기 위해 스웨덴의 정치가 스텐 스투레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무리해 회화'라고도 불리는 <바델솔스타블란>은 스톡홀름을 그린 그림 중 가장 오래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1636년 야콥 하인리히 엘브파스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작품은 1535년 스톡홀름에서 관측된 대기 현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품이 정확히 어느 곳을 그리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독일 출신 화가 다비드 클뢰커 에렌슈트랄의 거대한 회화 두 점도 놓치지 마세요. 작품은 각각 십자가 처형과 최후의 심판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소정의 요금을 지불하고 바흐와 슈베르트의 오르간 연주곡과 합창곡을 감상하세요. 성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당에서는 미술전도 개최됩니다. 이곳에서는 스웨덴 크리스티나 여왕의 사진과 수기 원고를 전시한 <크리스티나의 이미지>전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가 개최되었습니다.
감라스탄에 자리잡고 있는 스톡홀름 대성당은 스톡홀름 로얄 왕궁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비 선불카드 부착식으로 운영되는 도로 주차장이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버스나 트램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편리합니다. 스톡홀름 중앙 기차역에서는 걸어서 15분이 걸립니다.
스톡홀름 대성당은 매일 문을 엽니다. 18세 미만의 입장객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가 제공됩니다. 투어 참가비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톡홀름 대성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투어 일정을 확인하세요. 매일 아침 스웨덴어와 영어로 미사가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