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내부 시설도 깔끔하고... 얼음실도 따로 있어서,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이 무엇보다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주변이 번화가이고...
여러 백화점에 유명 완구점... 문구점... 립파이 상점
까지 있고 다 좋았는데요.
호텔까지 가는 데 고생 좀 했습니다.
비록 긴자 이츠메역 내부랑 연결은 되어있지만...
가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하네다 공항에서부터 모노레일 탈 때부터 지하철 갈아 타면서... 층계도 많고... 초행인지라,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도 눈에 안 띄고...
한국은 서울 지역 각 유명 호텔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데 반해...
일본은 우리나라보단 대중 교통 수단 이용하는 게 불편하더군요.
운행 시간대도 늦은 시각까지 없고... 리무진이 지나가는 호텔까지 다시 택시를 타고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그런 점이 개선된다면, 더더욱 좋을 거 같아요.
어쨌거나 호텔 시설 자체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담에도 기회가 된다면, 여행 가방 무게를 더욱 줄인 담에(도착까지의 너무 많은 층계들 무서워요ㅠ.ㅠ) 다시 그 호텔에서 묵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