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은 런던에서 가장 깊은 역사를 간직한 대표적인 시설 중 하나입니다. 1910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춰 문을 연 이후로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죠. 명성 높은 이 극장에서 호평을 받은 공연을 감상하며 흥미진진한 저녁 시간을 보내세요.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에서 공연 중이 뮤지컬이나 연극이 알고 싶으시다면 고개를 조금만 들어보세요. 반짝이는 불빛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간판이 친절하게 알려줄 거예요. 과거 이곳에서 공연되었던 굵직한 작품으로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버디: 더 버디 홀리 스토리, 애니 등이 있어요.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에서는 일반적으로 한 작품이 여러 해 동안 공연됩니다.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의 신고전주의 양식이 돋보이는 흰색 외벽과 페디먼트, 위쪽을 장식한 인상적인 기둥을 감상해 보세요. 유명한 발레리나 안나 파블로바의 황금상이 올려져 있는 화려한 건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재미있는 공연을 즐겨보세요.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돔형 공연장은 인터미션 중에 개폐식 지붕을 열어 환기를 시킵니다.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은 호텔에서 작은 콘서트 룸으로 처음 문을 열었던 1832년부터 줄곧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모이스 뮤직 홀로 인기를 얻었다가, 로열 스탠다드 뮤직 홀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1886년에 철거되었는데요. 복원 공사를 끝내고 2017년 10월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으로 다시 문을 열었죠.
공식 웹사이트에서 티켓을 예약하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전자 티켓이 발권됩니다. 극장 매표소에 전화해 예약하셔도 됩니다. 저녁 공연은 주로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이어지고 목요일부터는 오후 공연이 추가됩니다. 인근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에서도 어떤 작품을 공연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은 인기 뮤지컬 위키드를 오랜 시간 공연한 곳이에요.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은 런던 중심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바로 서쪽에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빅토리아역에 내리면 극장을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인근에는 웨스트민스터 성당, 빅토리아 기념관, 버킹엄궁 왕실 마구간 등의 랜드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