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여행을 가지못한 친구들의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호캉스를 하기로 했다. 비가 주룩 주룩 오는날
퍼시픽 호텔에 들어섰다. 안내데스크 직원 넘 친절하셨어요~ 여자넷이서 방 두칸을 예약했다하니 옆방으로지정해 주셔서 내부 통로로 왕복하며 잼났었죠~ 가까이 명동이 있어 서울에 살면서도 쉬이 가보지 못했던 명동에 나가 쇼핑도 하고, 외국인들이 오지않아 썰렁한 아주 한적한 마사지 샆에가서 마사지도 받고, 명동 돈까스에가서 맛집탐방도 하고 잠시 걸으니 호텔에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엘베에서 내리니 직원분이 룸 소모품을 정리하고 계셨는데
위생장갑을끼고, 대형 타월을 깨끗이 깔아 놓고 그위에서 타월을 정리하고 계시는데 청결함에 믿음이 가더라고요~
남산뷰가 아니라 조금 아쉬웠으나 주룩 주룩 오는비에 어차피 보이지않을거 창문에흐르는빗물을보는것이 더 좋을수도 있었어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