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르드(Lourdes)의 위엄 있는 19세기 교회 아래 쪽과 젊은 여성이 성모 마리아와 마주친 동굴을 살펴보세요. 여인이 살았던 집 주변을 둘러보고 근처의 전망 좋은 지점으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산의 경치를 감상하세요.
가브드포 강(Gave de Pau)의 남쪽 제방에 있는 루르드 대성당(Sanctuaires Notre-Dame)에서 루르드 방문을 시작하세요. 로제르 성당(Basilique du Rosaire) 아래의 작은 동굴에서 14세의 베르나데트 수비루(Bernadette Soubirous)는 성모 마리아가 18번 방문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입구 근처에 촛불을 두고 동굴 속 미사에 참석하거나 루르드의 물을 채운 대리석 욕조에서 몸을 씻기 위해 줄을 서세요.
지상의 아름다운 교회를 목격하지 않고서는 이 동굴을 방문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 건물은 로마 - 비잔틴 양식으로 1899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외부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세 개의 높은 첨탑을 감상하세요. 정교한 모자이크로 장식된 내부 벽을 보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강을 따라 동쪽으로 메종 파테르넬 드 상트-베르나데트(Maison Paternelle de Ste-Bernadette)까지 가보세요. 이 무너질 듯한 집은 베르나데트의 환상을 접한 루르드의 대수도원장이 베르나데트와 그녀의 가족을 위해 구입한 것입니다. 오늘날 이곳은 그녀의 자손들에 의해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진과 그녀가 잠자던 침대를 포함한 다양한 유물이 있습니다.
도시의 바로 남쪽에 있는 피그 두 제르(Pic du Jer) 산봉우리를 방문하려면 불규칙하게 뻗은 길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 자연 전망대로 세 시간 동안 하이킹을 하거나 더 짧은 거리의 케이블카에 탑승하세요. 경험 많은 자전거 운전자라면 가파린 비탈길에 도전해 보세요. 정상에 도착하여 도시를 가로지르는 숨막힐 듯한 경치와 거대한 중앙 피레네(Central Pyrenees) 산맥을 감상하고 조심스럽게 다시 하산하세요.
루르드는 포(Pau)의 남동쪽으로 대략 45km, 파리(Paris)의 남쪽으로 차로 8시간 거리에 있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입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순례자가 방문하기 때문에 예산에 맞는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카페에 앉아 쉬거나 외부인들에게 자주 개방되는 우수한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세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지 중 하나를 루르드에서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