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시민들은 콜체스터가 기록된 도시 중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 도시라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답니다. 이곳의 역사는 사실 이보다 훨씬 더 오래된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지만 로마 사람들이 콜체스터를 불렀던 "카물로둔움" 도시는 바로 로마인들이 세운 곳이죠. 오늘날 도심에는 여전히 로마 시대 벽이 유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2천년 이상의 도시 역사는 이 외에도 인상적인 역사 지역을 남기고 있죠. 콜체스터 성, 세인트 보톨프 수도원과 같은 명소는 좀 더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들입니다. 현대 명소들도 방문할 가치가 있답니다. 갤러리들을 관람하고 문화 유산 지역을 구경한 후에는 도심의 활기찬 쇼핑 지역을 즐겨 보세요.
콜체스터의 매력은 대부분의 주요 명소들이 시내 중심에서 걸어갈 거리에 위치한다는 것입니다. 콜체스터 관광 안내 센터에서 필요한 지도와 정보를 얻고 관광을 시작해 보세요. 콜체스터 성 공원으로 향하시면 성 박물관과 홀리트리스 박물관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이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콜체스터 자연사 박물관, 퍼스트사이트, 더 미노리스와 같은 현대 미술관, 콜체스터 시청과 같은 대표적인 건축물들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다면 베스 차토 정원을 거닐거나 콜체스터 동물원을 방문해 보세요. 코끼리와 기린에게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유명한 영국 화가 존 컨스터블이 그림으로도 남겼던 인근의 교외 지역도 탐험해 보세요.
도심의 많은 세련된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즐겨 보세요. 머큐리 극장의 공연을 관람하시거나 수많은 펍 중 한 곳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하루를 마감하실 수도 있습니다.
에섹스 교외 지역의 명소로는 라이어 마니 타워로 알려진 웅장한 튜더 시대 구조물이 있습니다.
콜체스터는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80km 거리에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국제 공항은 스탠스테드로 콜체스터에서 서쪽으로 55km 거리에 있습니다. 겨울에 콜체스터에 방문하신다면 따뜻한 옷을 준비하세요.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콜체스터는 어떠한 날씨에도 상관없이 여러분에게 즐거운 여행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