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파스트

아일랜드의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중심지인 벨파스트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1960년대와 70년대 격정적인 국가 갈등의 흔적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는 벨파스트는 이제 수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안전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인구 30만이 채 되지 않는 벨파스트는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이지만, 도시화가 그렇게 심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습니다. 구도심의 자갈길을 따라 걸으며 오래된 성과 교도소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세요. 벨파스트는 전통적인 면모도 매력적이지만, 초현대적인 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라간 강변에 자리잡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겸 컨퍼런스 센터인 워터프론트 홀이 있습니다.쇼핑과 엔터테인먼트의 허브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도네갈 광장을 방문해 보세요. 광장에 있는 벨파스트 관광객 센터에서 지도를 비롯해 각종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근에는 크럼린 로드 교도소가 있습니다. 유서 깊은 타이타닉 쿼터에서는 벨파스트에서 출항한 불운한 타이타닉호의 이야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벨파스트의 상징적인 세인트 조지 시장을 둘러보고, 아이리시 펍에 들러 맛있는 감자 요리를 맛보세요.벨파스트 성을 감상하고 성이 자리잡고 있는 케이브 힐에서 하이킹을 즐긴 다음, 스토몬트 국회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세요.네 호수 인근의 앤트림 주에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신나는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서양이 넘실대는 북쪽 해변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겨 보세요. 던루스 성의 폐허를 탐험하고, 자이언츠 코즈웨이라 불리는 자연 현상을 경험한 다음, 인가 받은 위스키 생산자들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옛 부시밀 양조장을 방문하세요.아담한 벨파스트 도심은 도보를 이용해 둘러보기 좋습니다. 저렴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외곽으로 나가거나, 투어에 참여하여 해변으로 향하세요. 투어 체질이 아니라면, 도심이나 두 곳의 벨파스트 공항에서 렌터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벨파스트의 여름은 따뜻하거나 선선하며, 연중 많은 비가 내립니다. 겨울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큰눈이 내리는 때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