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리가는 북유럽 발트해 국가 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죠. 다우가바강이 이 도시를 두 지역으로 나누며, 여행을 하기에는 강의 동쪽 지역이 더욱 매력적이랍니다. 구 시가지에서 세계문화유산지역으로도 지정된 중세 거리를 구경해 보세요. 그 중심에는 유명한 시청광장이 있습니다. 이 지역의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가면 검은머리전당 및 점령 박물관과 같은 도시의 명소에 도달하실 수 있습니다.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탑의 꼭대기에 올라 도시의 근사한 전망도 즐겨 보세요. 돔 광장에 있는 바로크 양식 및 고딕 양식의 건물들도 구경하시고요. 여기서는 야외 카페 및 바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돔 광장에서 조금만 걸으시면 리부 광장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맥주 정원을 열고 생생한 야외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이는 곳이죠. 겨울에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스케이트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바스테이칼른 공원도 방문해 보세요. 운하가 흐르는 아주 한적한 녹음 지대랍니다. 여기에는 자유 기념비도 있습니다. 라트비아 독립 전쟁을 위해 싸운 군인들을 기리는 곳이죠. 리가의 예술 현장에서 음악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라트비아 국립 오페라에서 오페라와 발레 공연도 감상해 보세요. 리트미 축제는 매년 열리는 재즈 축제로 바비 다린 및 로버트 글래스퍼와 같은 공연가들이 이를 위해 이곳을 찾았었습니다. 리가의 음식은 독일, 폴란드 및 러시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동유럽식 만두인 피라기를 만나 보세요. 또한 돼지고기, 양배추 및 감자가 어우러진 요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중앙 시장에서는 값싼 과일과 야채를 구매하실 수 있고, 훈제 장어와 같은 맛있는 현지 음식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 시장은 1930년에 오픈했으며 재플린 항공기 격납고였던 곳에서 열린답니다.거리는 걸어서 구경하기 쉽도록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요 명소까지 운행하는 트램, 버스 및 트롤리와 같은 합리적인 가격의 대중 교통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