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은
나나역에서 5-10분정도 걸으면 바로 숙소입니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 깨끗합니다.
수영장이 크고 좋습니다(중간중간에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수질관리 하는것도 보입니다)
새로 지은 호텔이라 부대시설은 괜찮습니다(아주 작긴 하지만 탑층 수영장 있는 화장실쪽에 샤워실과 락커, 사우나실도 있습니다.)
주변에 상업시설이 많아서 호텔 바로 맞은편에 스타벅스, 걸어서 1분 거리에 헤어샵과 함께 하는 런더리가 있습니다(여기 정말 좋아요! 1kg에 100밧이고 진짜 잘해줍니다)
마사지 샵도 주변에 많구요, 호텔 바로 앞은 아니지만 길 오가다 보면 편의점과 마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나역 근처다 보니 맛집도 제법 있습니다.(다니엘 타이거 햄버거나, 엘가우초, 헤밍웨이, 잔지바르등 핫플이 많아요) 호텔들도 엄청 주변에 많구요. 그리고 밤마다 먹거리 시장이 열립니다.(호텔 바로 근처까지), 그리고 요즘 핫한 야시장 아트박스도 5분 거리에 있구요
조식도 10신가 10시30분까지인데 사람들이 계속 와서 먹더라구요. 메뉴는 한정적이지만 그리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습니다.
단점은
일단은 나나역 주변이다 보니 주변은 좀 그렇습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면 알로프트쪽 클럽이라던가 뭐 이런게 있긴한데, 여기까지는 그래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신생호텔이다 보니 직원분들이 좀 어수선합니다. 새벽1시에 체크인 하긴 했지만 조식쿠폰이랑 웰컴드링크 쿠폰을 받지 못했습니다.(이거는 둘째날 조식 먹고 로비 가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샤워기 물온도가 잘 안맞습니다. 중간에 찬물이 한번 나왔다가 뜨거운물이 나왔다가 원래 온도로 설정해둔 물이 나옵니다. 근데 한번이 아니라 이게 샤워 끝날때까지 반복되는게 문제...
그리고 어메니티 중 샴푸랑 린스가 합쳐서 하나로 있는데 이걸로 감으면 머리가 많이 뻣뻣하더라구요
호텔 탑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도 먹었는데 가격대비 좀 별로더라구요.. 이거는 진짜 한번 메뉴라던가 주변 호텔 탐방해서 고쳐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웰컴드링크 쓴다고 탑층에 있는 바에 갔었는데요, 이때 직원분 응대가 매우 아쉽더라구요. 손님이랑 즐겁게 얘기하는건 괜찮은데 다른 손님이 와도 눈길한번 안주고 거의 5분 넘게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결국은 불렀습니다. 그리고 웰컴드링크 음료를 마셨는데 다 별로더라구요 ㅠㅠ 차라리 그냥 웰컴드링크 고르게 하지말고 오렌지쥬스나 이런걸로 로비에서 주세요 ㅠㅠ 칵테일 먹고 바는 절대 갈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리고 아직 새집 냄새 많이 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어수선하긴 했지만 몇몇 직원들 말고는 다들 엄청 친절하고 유쾌해서 좋았습니다. 위치도 나쁘지는 않고(다만 일요일 새벽에 택시로 들어오는건 비추요), 마사지라던가 런드리가 많아서 저는 좋았습니다.(아, 그리고 와이파이 진짜 빨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