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보다는 전문적인 Airbnb에 가까워요.
로비도 없고, 따라서 상주 직원도 없으니 다다수가 호텔에 기대하는 매일 청소, 가방 보관 등의 서비스는 없습니다.
그러나, 체크인 직원도 친절하고 숙소 앞에서 기다려줬다가 친절히 안내해 줍니다.
체크아웃도 방에 키를 남겨 두고 가면 되니, 불편할 건 없어요.
방은 깨끗해요. 싱글베드 두개 방과 이층침대 방. 화장실도 두개입니다.
작은 거실과 주방은 시설이 괜찮아서 조리해서 식사를 챙겨 먹기도 좋죠.
주변이 안전하고 나름 번화 했어요. 첫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스페인 광장-몬주익 마법 분수대로 아이와 함께 천천히 걸어 갔어요. 가는 길에 운 좋게도 일종의 야시장(?) 같은 게 열려서 구경하며 재미있게 갔습니다. 츄로스와 하몽을 즐기기 좋은 곳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