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마리스는 앵글시 섬과 웨일스 본토를 구분하는 좁은 긴 바다인 메나이 해협 기슭에 있는 해변 도시입니다. 중세 성, 19세기 감옥, 아름다운 경치, 야생 동물을 즐길 수 있는, 문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휴가지입니다. 퍼핀을 관찰하러 떠나보고 해변에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고 고대 유적을 탐험해 보세요.
이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명소는 에드워드 1세가 노스웨일즈 전역을 에워싸는 성곽의 일부로 건설한 13세기 성채인 보메리스 성입니다. 고대 통로를 따라 내려가고 옛 예배당을 구경하고 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위풍당당한 탑을 감상해 보세요. 성의 멋진 외관을 감상할 수 있는 주변의 풀밭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보마리스 감옥을 방문하여 역사 여행을 이어가 보세요. 19세기에 이곳에 수감된 죄수들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862년에 이 감옥에 교수형을 당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람인 Richard Rowlands에 대해 알아보세요. 보마리스 법원청사에서 과거의 모습을 더 많이 엿볼 수 있습니다. 17세기 초에 지어진 이곳은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법원청사 중 하나입니다.
매혹적인 역사를 외에도 보마리스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아름다운 주변의 경치를 만끽한 다음 빅토리아 시대의 선착장을 따라 거닐어보세요. 메나이 해협과 근처의 퍼핀 아일랜드를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 있습니다. 퍼핀, 바다오리, 큰부리바다오리 등 엄청나게 다양한 조류를 관찰해 보세요. 배를 타고 바다 위를 여행하다가 돌고래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마을로 돌아오면 부티크와 상점에서 쇼핑을 해 보세요. 수공예품을 구입하고 미술관에서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보마리스를 찾아가려면 차를 운전해서 웨일스 본토에서 멘나이 현수교를 건너가세요. 역사, 아름다운 경치, 야생 동물 탐사로 채워진 휴가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