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숙박후기-
일단 온돌방 선택했구요. 방에 들어갔을때 냉골이였어요. 바닥도 공기도. 들어가서 5~6시간만에 방바닥이 미지근해 졌구요. 그시간이 밤 11시였어요. 그때까지 추워서 입었어요.
12시 넘어가니 바닥이랑 온도가 따뜻해지고 좋아졌어요.
그 정도로 온도 올라 오는게 늦으면 기본 체크인 시간 맞춰서 미리 춥지 않을정도로 적정온도는 틀어놓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체크인이 좀만 더 늦었으면
밤새 춥게 잤을거라 생각하니….
넘 아쉬웠어요 그부분이.
그리고 팬션이고 주방이 있다고 해서,
나름 음식할걸 가져갔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었네요.
전화도 미리 하고, 요청사항에도 그 부분에 대해서 남겼었는데,
조리도구들이며, 냄비등등, 숟가락등등등 정말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냥 원래 구비를 안해 놓으시는것 같은데 미리 아무 정보도 안주셨구요.
얘기해서 냄비하나, 버너 하나 빌렸구요. 일일이 다 빌리기도 불편하고 걍 없는대로 해먹었습니다.
정말 씽크대만 있어요. 그 정도면 주방이 없다고 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컵이랑 그릇만 있어요.
음식하실거면 정말 전부 다 가져가셔야 해요.
제공하는건 물, 수건, 이부자리, 화장실 휴지 하나 그정도
( 샴푸, 치약은 있었는데 안썼어요 저는)
청결 부분은 그냥 쏘쏘했어요.
뜨거운물 안나와요.
따뜻한물ㅇ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화장실이 추워서 전 샤워못했어요.
추운거 못견디시는 분은 세수는 괜찮은데
샤워까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차가운물은 수압이 넘 낮아서 물이 쫄쫄쫄 나와서 쓸때 불편했어요.
펜션이며 숙소 정말 많이 다녀봤는데
가성비 제일 별루였어요 개인적으로.
오버롤 1~2 점 정도
체크인 할때 사장님이 방 좋은거 줬다고 원래 8만원 짜리인데 줬다고 하셨는데,
방이 작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따졌을때
제가 준 가격도 비싸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