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파울윈드는 남섬의 험준한 서쪽 해안에 위치한 극적인 곶입니다. 자연 서식지와 해안 절벽과 초록빛 농지를 가로지르는 하이킹 코스에서 수백 종의 물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케이프 파울윈드는 1642년에 네덜란드 탐험가인 아벨 태즈먼에 의해 발견되면서 알려졌으며 제임스 쿡 대위는 극한의 기상 상항에서 이곳 앞바다에서 배가 난파된 후인 1770년에 그 이름을 지었습니다.
케이프 파울윈드의 작은 마을 북쪽에 위치한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케이프 파울윈드 워크웨이에서 출발하여 높이 솟은 절벽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 걷고 완만한 초록색 초원을 지나가 보세요. 거대한 화강암 곶에서 모래사장까지 태즈먼 해가 해안에 부딪히는 모습을 내려다보고 1870년대에 처음 세워져 1926년에 재건된 케이프 파울윈드 등대로 우회하는 길을 따라가 보세요.
0.5km의 긴 보도는 타우랑가 베이에서 끝나며 타우랑가 베이 씰 콜로니 워크와 연결됩니다. 전망대로 가서 바다에서 장난치고 놀며 바위에서 햇볕을 쬐는 수많은 뉴질랜드 물개(마오리어로 케케노)를 관찰해 보세요. 연중 내내 이곳에 서식하며 번식기인 11월에서 1월 사이에 가장 많은 개체를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가져와서 타우랑가 만이 내려다보이는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점심 식사를 즐기고 물개, 옛 뉴질랜드의 물개 무역 및 역사적인 바다 원정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 표지판을 찾아보세요. 아벨 태즈먼의 도착을 기념하는 고대 항해 도구의 복제품을 살펴보거나 돌고래와 날지 못하는 호주뜸부기를 비롯한 여러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완만한 파도를 타는 서퍼를 구경해 보세요.
케이프 파울윈드는 웨스트 코스트 지역 북부의 웨스트포트 도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습니다. 케이프 파울윈드 워크웨이 및 타우랑가 베이 씰 콜로니 워크에서 출발할 경우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으며
케이프 파울윈드 워크웨이로 왕복 여행을 완료하는 데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