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내내 야외 활동과 축제,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콜링우드는 즐길거리가 실로 다양합니다. 이곳에서 가로수가 우거진 공원과 바위가 많은 해변, 조지아만의 호수에 이르는 다양한 자연 경관을 만나보세요.
유서 깊은 건물과 부티크 상점, 레스토랑이 밀집한 콜링우드 시내는 걸어서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인데요. 콜링우드 박물관에서 150년에 이르는 해양 역사를 확인해 보세요. 콜링우드 시청에서 현지 예술가의 작품을 보고 후론타리오 스트리트에서 건물을 수놓은 거리 벽화를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시내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셔도 재미있어요.
콜링우드 시내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콜링우드 수목원은 커다란 침엽수와 낙엽수 사이를 거닐며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하버뷰 공원에서 피크닉 공간을 찾아 현지 어부가 일하는 모습도 구경해 보세요. 콜링우드 항구와 인근 산의 근사한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밀레니엄 파크가 좋습니다. 선셋 포인트 공원에는 피크닉 장소뿐 아니라 멋진 일몰을 구경할 수 있는 곳과 인기 있는 수영장과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해변도 있죠.
콜링우드 트레일스 네트워크를 따라 콜링우드 시내와 공원, 물가를 거닐어 보세요. 여름에는 트레일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겨울에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와 스노우슈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조지아만 남서쪽 제방에 자리하며 콜링우드와 미퍼드 사이에서 34km가량 뻗어 있는 조지안 트레일을 따라 도보와 자전거 또는 스노우슈로 모험을 떠나보세요.
콜링우드에서 더 많은 야외 활동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콜링우드 시닉 동굴을 방문해 보셔도 좋아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동굴 내부로 걸어 들어가 캐나다 원주민에 대해 알아보고 전망대까지 하이킹을 즐긴 후 스릴 넘치는 집라인을 타실 수 있죠. 애플 파이 트레일에서는 온타리오의 애플 컨트리와 이곳에서 유명한 애플 파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콜링우드는 1년 내내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합니다. 여름에는 웨이크보드 대회부터 농산물 시장, 엘비스 프레슬리 따라잡기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겨울에는 얼음 조각 콘테스트가 열리죠.
콜링우드는 토론토에서 차를 타고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그림 같은 이곳의 지형을 도보나 스키, 스노모빌, 렌터카, 자전거 등으로 만끽해 보세요. 콜링우드는 블루 마운틴 스키 리조트로 가는 관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