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시 비행기 결항으로 갑작스럽게 알아보고 잠시 잠만 자려고 예약한 호텔입니다.
평이 좋고 익스피디아에서 추천 호텔로 상위에 떠서 바로 예약하고 항공기 결항으로 인한 피곤한 몸을 잠시 쉬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장실은 하수구 냄새가 나서 호텔측에서 창문을 열어 놓은 상태였고, 방은 어마어마한 개미 떼로 뒤덮혀 있었습니다. 컴플레인을 걸고 방을 바꿔달라고 요청하였으나 방이 없다고 못바꿔주었고, 어쩔 수없이 밤이 늦고, 피곤한 상태로 침대에 누웠으나, 침대 냄새가 너무 나고 개미가 내 몸을 타고 올라왔습니다.
차라리 나가는게 나을 듯 하여, 호텔을 나가려 하였으나 카운터에 여권을 요청하니, 왜 지금 달라고 하냐고 내일 아침에 준다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하여, 강력하게 화를 내니깐 그때 여권을 돌려줍니다.
이 호텔이 왜 평이 좋고, 익스피디아 추천 호텔인지 전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말 밤이 늦어 익스피디아 환불이 어려워 돈만 날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