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가 한 가운데 있는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시끄럽다는 평에 엄청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조용했습니다.
금요일 밤, 창문을 한시간 가량 열어놓았는데도 그리 시끄럽지 않았습니다.(잘때는 3중창 모두 잘 닫고 잤습니다.)
프론트, 하우스키퍼, 카페테리아 등 모든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루프탑에 올라가면 5분 거리에 있는 스파크랜드 관람차가 보이는데 그 전경이 너무 예쁩니다.
카페테리아 공간이 작긴하지만 24시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각종 라면들과 씨리얼, 토스트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조식 또한 메뉴가 많진 않지만 호불호 없는 반찬들로 차려져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좁은 골목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욕실의 수압도 좋았고, 어메니티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욕조의 물빠짐이 조금 아쉽더군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