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항구에서도 가깝고 시내에 있어 어디든 갈 수 있어 위치가 너무 좋고, 여권을 달라했던 직원이 있는 호텔이지만 밑의 한국인분과 저는 완전히 느낌이 다르네요.
저에게도 여권을 달라했지만 이 자리에서 써달라고 했더니 바로 그렇게 하고 여권을 즉시 돌려주었고, 한국말에 관심이 많았던 직원분은 알고보니 태권도 유단자여서 반가웠습니다. 게다가 크레타섬 지도를 제공해주면서 어디어디 갈 것인지 물어보고 지도상의 위치, 가는 방법, 버스정류장, 버스번호, 티켓 사는 법까지 매우 친절하게 알려주었고, 그게 제가 가지고 갔던 저스트고 그리스책의 정보보다 훨씬 정확해서 정말 편했습니다.
샤워장이 좀 작지만 그리스 아테네, 산토리니 모두 히터 사용에 소극적이었던데 반해서 히터도 잘 나오고요
싼 가격에 조식도 여러가지 제공하고, 저는 좋았습니다. 게다가 위치가 정말 좋아서 다시 가도 이 호텔 이용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