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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yun
2016년 12월 7일
좋아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객실의 편안함
공항에서 가까운 착한 가격의 호텔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비행기가 밤비행기라서 사실은 원래 묵던 숙소에 레이트 체크인을 요청했으나 시간이나 비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행기 타기전까지 몇시간을 묵기위해 공항에서 가까운 곳을 검색하다가 찾아낸 호텔이었어요. 호치민 공항에서 거리가 얼마되지 않아서 짐을 끌고 택시를 탄 후 이곳으로 와서 잠 좀 자고 씻고 푹 쉬다가 공항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단지 여기는 거의 현지인들만 있는 곳인지 식당을 가도 그림으로 된 메뉴가 없어서 손짓발짓을 했으나 못 알아 들어서 밥 먹으러 갔다가 나온 곳이 몇군데 됐구요 물을 사려고 수퍼 같은 걸 찾았는데 없어서 그냥 가까운 구멍가게 같은데서 물을 샀어요. 여행자 거리 같은 곳이라 생각 하시면 힘드실 거 같고, 현지인들 사는 동네에서 그런 느낌을 느껴 보신다면 좋다고 하실 수 있는 동네에요. 호텔은 시설이 깔끔하고 방 안쪽에 걸쇠도 있고 카드키라서 불편한 점이 없었구요 화장실은 조금 좁아서 불편 했어요.직원들이 친절하다는 인상은 그다지 받지 못했어요. 제가 쇼핑을 너무 많이 해서 짐이 많아서 옮겨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약간 두리번 두리번 대더니 엘리베이터에 짐을 같이 실어 주기는 했어요.1박당 가격이 엄청나게 착한 가격이다 보니 뭐 그리고 저는 그냥 몇시간 잠 좀 더 자고 편하게 있다가 가기에 돈 아깝다거나 그런 생각 드는 곳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