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한지 얼마 안된 호텔입니다. 간판도 아직 없을정도.
숙박비 대비 객실의 퀄리티나 청결도는 아주 좋은 편이고,
엘리베이터가 있는 덕분에 무거운 짐이 있을경우 편리함.
터키식 아침식사는 무난하고,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온수기가 24시간 작동하는 점은 좋네요.
다만 제가 머문 동안에는 설비가 다 갖추어지지 않아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부터 들어온다고 했는데, 확인해보지는 못했네요.
숙소가 빈민가와 가까운 탓에 늦은 밤에 호텔 주변을 배회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점은 사실 탁심, 술탄아흐멧, 악사라이 근처 몇몇 지역의 호텔들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고 생각하구요.
술탄아흐멧이나 탁심같은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메트로와 호텔이 가까워
(단언컨대 이스탄불에서 가장 멋진 전망을 자랑하는 메트로역인 할리취halic역 근처에 호텔이 있어요.)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 이집션 바자르나 갈라타 다리까지도 갈 만합니다.
피에르로티 언덕이나 발라트에는 할리취역 앞을 지나는 버스를 타고 쉽게 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