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브네카이세

케브네카이세 을 특징 안개, 호수 또는 샘 과 산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산의 정상까지 등반하는 짜릿함을 맛보세요. 가는 길에는 놀라운 자연 경관이 펼쳐집니다.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케브네카이세 산을 정복해 보시겠어요? 케브네카이세의 높이는 계절에 따라 연중 살짝 달라지지만 보통 2,100m 정도예요. 이 산에는 스키 리프트가 없어서 정상까지 올라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하려면 온종일 열심히 걸어서 올라가는 수밖에 없답니다.

니칼록타 마을에서 출발하여 21km의 코스를 따라가면 이 산의 베이스캠프인 STF Mountain Station Kebnekaise 역이 나옵니다. 표지판이 표시된 이 코스를 아름다운 소나무숲과 목초지를 지나요. 니칼록타에서 가이드를 고용하면 트레킹에 큰 도움이 되지요. 또는 아비스코에서 시작해서 쿵스레덴을 따라 105km 가서 베이스캠프에 닿는 방법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자정까지 해가 지지 않아 늦게까지 하이킹을 즐기실 수 있어요. 이 지역에 사는 사미족이 순록떼를 모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답니다.

베이스캠프에서 정상까지 직선 코스인 서쪽 트레일은 별도의 기술 장비가 필요 없어 가장 인기 높은 코스에요. 산을 오르내리는 데 약 13시간은 잡으셔야 해요. 경험 많은 산악인들은 비욜링 빙하를 넘어가는 동쪽의 보다 가파른 코스를 도전해 보셔도 좋아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장관이에요. 눈 덮인 산봉우리가 수평선 넘어 끝없이 펼쳐져 있죠. 다시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시면 숙박 시설의 사우나에서 추위와 피곤을 싹 풀어보세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현지 음식도 드시고 벽난로 주위에 앉아 다른 등반객들과 등반 경험을 나누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텐트를 가져가 케브네케이세 주변의 언덕에서 야영을 해도 좋고 STF Mountain Station Kebnekaise에서 숙박하셔도 좋아요. 니칼록타는 차로 약 1시간 거리의 키루나에서 가시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또는 키루나에서 아록스요크행 버스를 탄 후 니칼록타로 가는 모터보트를 타셔도 돼요. 키루나에는 공항과 기차역이 모두 있으며 스웨덴의 다른 지역으로 연결편도 많습니다. 좋은 날씨 속에서 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 말과 9월 사이에요.

스웨덴에서 가장 높은 이 산의 정상에 서서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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