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후기가 많이 없어서 쪼끔 걱정하였으나, 단 하나도 안빼놓고 다 좋았어요.
끄라비 특유의 여유로움을 온몸으로 24시간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리체크인 후에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바닷가 바라보면서 먹는 점심.. 최고꿀맛이더군요..
이후에 간 아오낭은 다소 북적거려서 탑캑비치가 그리워지더라구요. 물놀이 기구를 대여해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수영 못하는데 구명쪼끼입고 패들보드 2시간동안 혼자서 신나게 탔습니다. 물이 에메랄드빛은 아니어도 잠잠하고 얕아서 아주 놀기 좋았습니다.
방 안에 야외 샤워장과 자쿠지.. 세계 최고입니다... 위는 시원 아래는 따뜻. 일본 료칸을 생각나게 합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6시부터 앉아 피맥하면서 석양보는게 정말..돈주고 못살 분위기였습니다.
요가클래스를 그날 안한다길래 참여를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습니다만,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외진 지역이라 교통비가 좀 쎈편이지만, 이정도면 쓸만합니다..bbb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