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전쟁의 역사, 호화로운 저택, 유서 깊은 마을이 있는 라그레인지로 초대합니다. 조지아 주 서쪽에 위치한 라그레인지는 19세기에 이 지역을 여행한 프랑스 귀족, 라파예트 후작의 저택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웅장한 대저택, 깔끔하게 손질된 드넓은 정원, 유서 깊은 마을의 중심을 상징하는 우뚝 솟은 조각상을 감상하며 이 도시가 자아내는 독특한 프랑스의 정취를 느껴 보세요. 웨스트포인트 호수로 가는 관문에 위치한 라그레인지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이 있습니다.
호숫가의 통나무집을 빌려 자연을 체험하거나 마을 중심에서 가까운 숙박 시설에서 머무르세요. 최근에 라그레인지의 여행 산업이 급성장하며 숙박 인프라가 크게 확충되었습니다.
도보 투어에 참여하여 이 지역의 역사, 건축, 문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라그레인지를 걷다 보면 미국 남북 전쟁 중에 보조 요원으로 활약하며 이 도시를 지킨 여성 자원 단체인 낸시 하츠에 대해서도 알게 될 것입니다. 벨뷰 맨션이나 힐스 앤 데일스 저택에 방문하여 조각 정원과 19세기의 건축을 감상해 보세요.
라파예트 스퀘어에도 들러 라파예트 후작의 거대한 조각상을 구경해 보세요. 여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리거시 뮤지엄 온 메인, 라그레인지 미술관,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는 유서 깊은 트룹 카운티 법원 청사를 비롯한 이 도시의 주요 문화 시설이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파머스 마켓을 구경해 보세요. 조지아 주의 특산품인 복숭아와 피칸 등의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신 다음 구입한 농산물을 들고 도시 외곽의 호수로 가서 피크닉과 보트 타기를 즐기시면 좋습니다. 저녁에는 라그레인지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드 치킨이나 바비큐와 같은 전통적인 조지아식 요리를 드셔 보세요.
라그레인지는 인근 도시인 애틀랜타, 콜럼버스, 몽고메리와 도로로 잘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 도시에서 국제공항과 주요 교통편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 도시에는 버스 네트워크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무료 주차장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