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치가 좋아요. 바이샤 지하철역에서 도보 3분 이내였고, 호시우 광장, 피게이라 광장도 가깝고 코르메시우 광장도 다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산타후스타 엘리베이터도 가까워요. 벨렝지구 외에는 다 걸어다닐 수 있는정도? 숙소 근처에 괜찮은 레스토랑들도 많았어요.
그리고 공간도 성인 2명이 사용하기에 좋았어요. 거실이 따로 있고, 화장실도 넓은 편이에요. 특히 주방도 물품들이 잘 있었어요. 오븐/전자레인지가 있는데 머무는 내내 잘 사용했습니다. 세탁기랑 식기세척기도 있었는데 사용하진 않았네요. 포트도 있어서 컵라면도 한번 먹었습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방음이 잘 되지 않아요. 바깥 소음보다는 층간소음이 조금 신경쓰입니다. 윗집 발소리가 다 들려요...ㅎ 익숙해지면 괜찮아요ㅋㅋㅋ
화장실 물이 건물전체 난방시스템으로 작동되는거 같은데, 한사람 샤워하고 나서 바로 다음사람 들어가면 조금 미지근해요...
이정도 빼면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웠어요.
가격 대비 만족!
아 그리고, 체크인이 어렵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원래 유럽 아파트먼트 체크인은 이메일로 비밀번호 알려주면, 그냥 바로 입력해서 들어가면 되는 시스템이라... 전 딱히 불편함 없었어요.
대신 도시세를 미리 페이팔로 결제하거나, 카드번호를 알려줘야 하는데 페이팔 사용법이 어렵진 않으니 다들 쉽게 하실거에요.
당연히 리프트(엘베)도 있고요. 엘리베리터는 작아요.ㅎ
사람2명+캐리어2개이면 꽉찰정도??
아 마지막으로 전신거울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네요. 화장실 거울은 있기는 한데... 엘리베이터에 전신거울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