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Room, Studio에 묵었습니다. 킹사이즈 침대1개, 쇼파베트1개가 제공됩니다.
파크플라자역(빅토리아라인)에 지하도 통해 1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시내까지는 지하철로 30분 가량 걸립니다만 지하철이 바로바로 오진 않아 기다려야 할 때가 많습니다. 30분이면 멀진 않은데 분위기는 서울4호선 안산선 타고 오이도 정도 가는 느낌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호텔이 지어진지 얼마안 된 현대식이며 잘 관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룸의 경우 미니바를 무료로 제공해 줬으며 음료, 와인, 물 등이 제공되나 매번 별도 요청을 해야 채워주었습니다. 화장실, 욕실(욕조 없음), 룸 모두 공간도 충분하고 편리했습니다. 도로 전망이라 딱히 뷰가 좋진 않았습니다. 조식은 비교적 가짓수도 다양하고 편한 분위기였습니다. 달걀후라이 등은 별도로 요청하면 조리해 가져다 줍니다. 호텔 조식을 추가 드실 것을 권하며 별도로 신청 시에는 성인 12.5파운드(아동 무료)였던 것 같습니다.
불편한 점은 없었으나 런던 지하철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 캐리어가 있는 분은 호텔까지 가기가 불편합니다. 주변에 상가나 편의 시설은 전혀 없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