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니요의 쌍둥이 만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백사장과 만을 방문해 보세요. 탁 트인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고, 잔잔한 물속에서 스노클링을 열대어를 감상해 보세요. 해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멋진 일몰을 감상하세요. 만사니요의 역사 센터에서는 식민지풍 건축물을 통해 스페인 통치 시절을 엿볼 수도 있습니다.
만사니요는 두 가지 상반된 면모를 갖고 있습니다. 멕시코의 활기 넘치는 상업 항구인 이곳은 스페인과의 항로가 1531년부터 형성되었습니다. 또한 연중 350일 동안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변을 자랑합니다. 관광 지역에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어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도심에서는 진정한 멕시코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도시 주변의 드넓은 해안에서 마음에 드는 해변을 골라 보세요. 호텔에서 걸어갈 수 있는 산페드리토 해변에서 현지인들의 모습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세요. 아우디엔시아 비치은 물살이 잔잔하여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으며, 미라마르 비치는 서퍼들이 즐겨 찾는 장소입니다. 차를 타고 한적한 오로 비치로 향하면 파도에 씻겨 온 금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역사 센터의 구불구불한 거리를 거닐며 매력적인 식민지풍 건축물을 둘러보세요. 중앙 광장인 소칼로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식사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콜리마 세비체(Colima ceviche)와 물고기 스튜, 야자수 꽃으로 만든 리큐어인 튜바(tuba) 등의 현지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을 방문해 보세요.
만사니요에서 북서쪽으로 30분쯤 달리면 플라야데오로 국제공항이 나옵니다. 산티아고 만 인근에 숙박 중이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다양한 명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도심으로 갈 때는 버스를 이용하세요. 외곽으로 나가려면 렌터카나 운전수를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중 따뜻한 기후를 자랑하는 만사니요는 일 년 내내 어느 때라도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해변을 골라 멕시코에서의 완벽한 해변 휴가를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