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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시장, 미술관, 교회 등 망통의 주요 볼거리와는 안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
도착한 날 프론트의 남자 직원(주인?)이 불친절하지는 않지만 영어를 전혀 못해서 특히 주차장 위치를 찾는데 애를 먹었음.
50미터 떨어진 곳에 무료 주차 가능했지만 늦게 도착해서 빈자리가 없었고 몇백미터 떨어진 지하 주차장(1박 11유로)은 주소와 직원의 '프랑스어' 설명으로는 찾기가 어려워 3바퀴나 빙빙 돌며 30분을 허비했음.
객실도 낡고 좁아서 그리 쾌적하지는 않았음.
다음날 아침 여직원은 영어가 가능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나 그 시점에는 딱히 도움받을 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