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런트도 친절하고 조식도 마음에 들고. 깨끗하고 뭐 비용대비 무척 만족 합니다. 다만 한가지만 빼고,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프런트에서 불러서 가니 벌금 3000 페소 내라고 하더군요.
룸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저는 태어나서 담배를 한번도 입에 물어본 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안했다고 하니 룸 보이가 피었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 뭐 그래서 올라가겠다 만나서 확인하자, 그리고 룸보이를 불러서 카운터에까지 데리고 와서 이야기 하고..
처음에는 반대편에서 신고가 들어왔다. 그 후에는 메니져의 신고가 들어왔다, 그 이후에는 자신들의 실수 였다. 좀 황당하더군요..
정말로 담배꽁초가 있었다던지. 담배냄새가 룸에 났다던지도 아니고. 무작정 확인도 안하고 3000 페소 벌금을 내라고 이야기 하고, 담배를 피지 않았다고 해도 손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영어도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라. 정말 황당 했습니다.
이것 말고는 만족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