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드홈 발 드유로

리셉션에서 영어가 자유롭지 않습니다. 저희는 더블침대 하나랑 쇼파식 침대에서 4인(애들 둘 포함)이 묵었는데 전자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개수대 다 있고 프라이팬 등 식기가 충분하게 제공되어서 좋았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 인근에 저녁 10시까지 하는 오샹(auchan)이라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음식해먹기 좋습니다. 저희는 유럽여행 간만에 라면에 볶음밥에 포식했네요. 방에 에어컨과 히터가 있지만 창문을 꼭 닫지 않으면 작동이 안됩니다. 드라이어가 안되어서 교체를 요청했지만 기사가 와서 보더니 교체를 해주겠다고 한 뒤 끝내 해주지 않더군요. 아쉬웠습니다. 리셉션에 프린트를 요청하니 안에 사무실까지 들어오게 해서 프린트를 해주더군요. 좋은 서비스와 나쁜 서비스가 공존했습니다. RER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교통도 훌륭합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RER이 문제가 생겨서 밤늦게 디즈니랜드에서 걸어왔어야 했습니다만, 약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중간에 택시기사가 50유로 주면 갈거라고 호객행위를 하길래 거부하고 그냥 걸어왔습니다. 34번 42번 버스가 디즈니랜드로 바로 연결됩니다만, 문제는 같은 번호 버스라도 가는 곳이 다 달라 이 호텔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Location is great. Check in and out easy with polite staff. Room perfect for us though a little warm even in December !! Good size, cleaned daily Bar man very friend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