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첸차의 구시가지 심장부에는 예쁘고 활기찬 분위기의 시뇨리 광장이 있어요. 이 도심 광장에서는 이 도시의 몇몇 건축적 랜드마크를 감상하실 수 있지요. 카페의 야외 테라스에 앉아 쉴 수 있고 매주 열리는 시장에서 쇼핑을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로마 제국으로 역사가 거슬러 올라가는 시뇨리 광장의 이름은 베네치아 공화국에 속한 시뇨리가 비첸차를 점령했던 르네상스 시절에 지어졌다고 해요.
이 광장에서 특히 눈에 띄는 건물은 안드레아 팔라디오가 설계한 바실리카 팔라디아나(팔라초 델라 라조네)입니다. 고딕풍 정면 외관과 우아한 아케이드를 갖춘 건물을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여름에는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 바실리카의 테라스에 들어가 작은 바에 앉아보는 것도 좋지요. 광장의 탁 트인 전망과 비첸차의 구시가지를 감상하면서요.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높다란 시계탑 토레 비사라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볼거리지요.
또 다른 인상적인 랜드마크는 로지아 델 카피타니오입니다. 이 건물 또한 안드레아 팔라디오가 설계했는데요, 150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빨간 벽돌의 정면과 웅장한 기둥이 인상적이지요. 신화에 나오는 여러 신과 상징적인 영웅들의 정교한 조각품을 감상해 보세요. 안으로 들어가시면 르네상스 후기 화가였던 지오반니 안토니오 파솔로의 프레스코화를 보실 수 있어요.
광장의 다른 곳에는 성 마르코 사자상과 구세주 그리스도상으로 덮인 두 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이 있습니다. 일요일에는 팔라초 델 몬테 디 피에타의 일부를 구성하는 정교한 장식의 세인트 빈센트 교회에 들어가 보셔도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