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 광장은 역사 중심지에 위치한 넓은 광장으로, 이 안에는 리마에서 가장 유명한 여러 명소가 있습니다. 정부 청사는 광장 북부 전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쪽에는 리마 성당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리마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므로 랜드마크로서의 중요성을 띠고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는 거대한 분수대가 있으며 가장자리 주변에는 여러 곳의 녹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여행객과 현지인은 이 드넓은 보행자 구역을 방문하여 도시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도심의 정신 없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전경에 야자수와 분수대가 나오게 정부 청사를 사진에 담아 보세요. 페루 대통령이 거주하는 곳이자 정부 각료의 회합 장소인 이 정부 청사를 둘러보고 싶다면 가이드 투어를 예약해 보세요. 광장에서는 근위병 근무교대식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근무교대식은 매일 정오에 진행됩니다.
위풍당당한 16세기 리마 성당을 방문해 보세요. 성당의 바로크식 외관과 쌍둥이 타워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성당 안의 그림들을 살펴보고 스페인 정복자의 무덤을 찾아보세요. 성당에는 마요르 광장으로 연결되는 다수의 옆문이 있습니다. 성당 바로 옆에는 리마 대주교 궁이 있습니다. 대주교 궁은 고딕 양식을 취하고 있으며 첨탑과 정교한 창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다음으로 어디를 방문할지 고민해 보세요. 저녁까지 있다 보면 은은한 빛이 분수대와 사적지를 감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리마를 세운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기마 동상을 바라다보세요. 또한 광장 주변의 노란색 식민지 건물 안에 즐비한 레스토랑과 상점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아르마스 광장(무기 광장)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16세기 초기에 공식적으로 개장되었습니다. 한동안 이곳은 시장, 투우장 및 교수형 집행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마요르 광장은 리막 강 바로 남쪽, 도심 내에 위치해 있으며 데삼프라도스 역에서 남쪽으로 한 블록만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버스를 타고 히론 델 라 유니온에서 내려 북동쪽으로 세 블록을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라 메르세드 교회와 무라야 공원과 같은 다른 명소들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