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하고 깨끗했어요. 진입로가 좀 좁아서 조심하라는 문자 받고 살짝 겁내면서 갔는데 좀 넓게 회전해야 할 뿐 그렇게 무서울 정도는 아니었구요. 일단 침구가 깨끗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건도 깔끔했구요. 사실 공간 보다는 침구와 수건이 숙박할 때 청결도에 엄청 영향 주는데 덕분에 상쾌하게 잘 지냈습니다. 차로 1~2분만 나가면 (걷기는 좀 무리...날 선선해지면 가능하겠지만..한 여름에는 힘들어요....) 편의점에 맛있는 밥집들이 쭉 있어서 먹는데도 무리 없었고 운전해서 10분거리에 이효석 문학관과 각종 카페들, 허브나라까지 있어서 그냥 가볍게 들락거리기 좋았어요. 아주 넓거나 동간 거리가 멀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오붓하게 시간 보내기는 좋아요. 혼자 가서 푹 쉬고 오기도 편하구요.
일단 청결해서 지내기 너무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