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기 높은 스키 리조트는 혁신적인 리프트 시스템과 아름다운 하이킹 트레일, 그리고 신나는 나이트라이프로 유명합니다.
잘바흐-힌터글렘은 잘츠부르크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손꼽힙니다. 270km의 스키장을 따라 신나게 활강하는 기분은 어떨까요? 터보건, 스키봅, 컬링 등도 즐기실 수 있어요. 여름에는 멋진 경치를 배경으로 하이킹을 하셔도 좋고 승마, 미니 골프, 등산 등도 즐길 수 있답니다. 온종일 야외 스포츠를 실컷 즐기고 밤이 되면 아늑한 오두막부터 흥겨운 클럽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리조트의 나이트라이프를 만끽하세요.
이 리조트는 리프트와 스키 버스로 연결된 잘바흐와 힌터글렘이라는 두 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어요. 두 마을 중 더 아름답고 활기가 넘치는 잘바흐에는 뾰족탑이 높게 솟은 오래된 교회가 있습니다. 예스러운 샬레 스타일의 건물들이 늘어선 잘바흐의 거리를 여유롭게 산책해 보세요. 치즈와 양파로 만든 작은 파스타 만두라 할 수 있는 카스노켄(kasnocken)이나 작은 조각으로 썰어 설탕에 졸인 팬케익인 카이저슈만(kaiserschmarrn)으로 구성된 이곳의 전통 음식도 꼭 맛보시고요.
잘바흐의 교회 근처에는 콜마이스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것을 타고 산등성이 꼭대기까지 가면 주변 산들의 멋진 장관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스키 실력이 중상위급이라면 여기서 3km 정도 스키를 타면서 마을로 내려오면 완벽하죠.
스키 실력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베른코겔 의자 리프트를 타고 편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시며 내려오시면 됩니다. 또한 라이터코겔 리프트 꼭대기 근처에서 시작되는 4km 길이의 호헨로이페 힌터글렘(Hohenloipe Hinterglemm) 트레일을 따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실 수도 있어요.
주얼퍼코겔(Zwolferkogel) 곤돌라를 지나면 스케이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스케이트를 타거나 하키 게임을 하실 수 있습니다. 3km 길이의 스필버그하우스(Spielberghaus)를 따라 터보건을 타보세요.
여름에는 곳곳에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는 400km의 길을 따라 산책이나 하이킹을 즐기는 것이 인기입니다. 로프로 다리를 만든 트리톱 패스는 유럽에서 가장 높다고 하니 꼭 가보세요.
잘바흐-힌터글렘에 가실 때는 잘츠부르크 공항에 내려 셔틀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직접 운전하시는 경우, 리조트의 많은 호텔이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있어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타운 외곽에도 주차장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