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Santa Teresa di Gallura)에서 사르디니아(Sardinia)를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해변, 멋진 수상 스포츠 및 활기찬 밤 문화를 발견해 보세요. 사르디니아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 항구 도시는 코르시카(Corsica) 섬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밀수꾼으로부터 섬을 보호하기 위해 1800년대 초에 건설된 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는 사르디니아와 코르시카의 영향을 받은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중심부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광장(Piazza Vittorio Emanuele I)이 있습니다. 카페, 기념품점 및 보석상이 위치한 이 활기찬 중앙 광장은 현지인들에겐 만남의 장소입니다. 19세기의 깔끔한 성 비토리우스 교회(Church of St. Vittorio)를 둘러보세요. 비아 벤티 세템브레(Via XX Settembre)를 따라 거닐면 바, 레스토랑 및 아이스크림 가게가 다채로운 주택 내부에 자리해 있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크림 치즈가 든 고기 수프에 층이 진 빵이 담긴 수파 쿠아타와 같은 전통 음식을 맛보세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1세 광장에서 짧은 도보 거리에 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 항구(Port of Santa Teresa di Gallura)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오래된 어선과 호화로운 요트가 반짝이는 물 위에서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또한 코르시카와 경치 좋은 이솔라 마달레나(Isola Maddalena)로 가는 보트 여행의 출발점입니다. 도시 북쪽 끝의 곶으로 걸어가 사르디니아의 해안선과 보니파시오 해협(Bonifacio Strait)을 가로질러 코르시카에 이르는 탁 트인 전경을 즐겨보세요. 16세기의 등대인 론곤사르도 타워(Torre di Longonsardo)에 오르면 더 훌륭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의 해변에는 금빛 모래와 안전하고 맑은 바다가 있어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는 레나 비앙카 비치(Rena Bianca Beach)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대중 버스를 타고 도시 최고의 해변으로 오세요. 카포 테스타(Capo Testa)는 한적한 만, 아름다운 석양, 인상적인 암석층 및 루 브란달리(Lu Brandali)의 고대 누라직(Nuragic) 정착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족 친화적인 라 마르모라타(La Marmorata)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으며 카라 삼부코(Cala Sambuco)는 푸르른 지중해의 녹지로 둘러싸인 때묻지 않은 만입니다.
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에 오려면 코르시카에서 페리를 타거나 1시간 거리에 있는 올비아 코스타 스메랄다 공항(Olbia Costa Smeralda Airport)까지 비행기를 이용하세요. 산타 테레사 디 갈루라는 깨끗한 해변과 햇볕이 잘 드는 지중해성 기후로 인해 가족, 커플 및 신혼 부부에게 일 년 내내 인기 높은 여행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