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내내 산티스 스키장에서 스키와 썰매를 타고 고원의 푸른 시골길에서 가벼운 하이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발 2,502m 높이의 산티스는 스위스 동부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산정상에서 6개국 너머로 펼쳐진 멋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산티스의 눈 덮인 웅장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신나는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하이킹 트레일에서 썰매 슬로프를 타고 활강해 보세요. 낮에는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스노슈잉을 즐기고 저녁에는 전등이 켜진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스키 코스에 표시가 없고 코스를 감시하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스키어들은 산티스를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튼튼한 부츠를 신고 험한 산악 지형을 따라 신나는 하이킹 모험을 떠나보세요. 오솔길은 짧고 긴 것에서 난이도가 쉽고 어려운 것까지 다양합니다. 산기슭에서 시작하는 네이처 디스커버리 공원에서 산책을 즐겨보세요. 자연을 테마로 한 트레일과 안내판을 통해 산티스의 고산지 경작, 고산 식물 및 동물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2곳의 지정 트레일에서 노르딕 워킹을 즐기면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몸소 체험해 보세요. 지질 공원 내 나선형 오솔길을 따라 거닐다 보면 고산 지대 바위와 고대 산티스 주민들의 삶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산정상에 오르면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리히텐슈타인 등 스위스 인접 국가들의 모습을 천천히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머무는 동안 전망 좋은 2곳의 레스토랑 중 한 곳에서 식사를 나누고 산티스의 지질학적 역사를 다룬 상설 광물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하면 어떨까요?
쉬벡알프에서 출발하는 산티스 케이블카를 타고 산티스에 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의 매일 출발 운행 시간은 정시와 매시간 30분입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산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에서 일출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월과 11월 사이에 방문하면 케이블카 역 옆에 자리한 농장에서 치즈 제조과정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