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되는 모텔 중에는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근데 저렴한 이유가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오래되었고, 내부도 페인트 칠 등 새로 단장을 하려고 한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퀘퀘한 냄새가 매우 많이 납니다. 그 냄새 없애려고 에어컨을 틀었는데 에어컨에서도 냄새가 납니다. 사진에 나와있는 방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방 크기도 매우 작네요 욕실에서는 하수구 냄새가 많이 나고, 실내에서 모기는 물론 작은 날파리 등도 많이 보입니다.
2박을 예약했었는데, 도저히 다음날은 못잘거같아서 1박후 취소 요청을 했습니다. 물론 2박을 한번에 예약하고 취소요청을 다소 늦게 했을수 있지만, 호텔측에서 동의를 해주지 않아 결국 2박째 취소는 못했습니다. 호텔측에서 다른 방으로 옮겨준다고도 했는데, 새로 보여준 방도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호텔스닷컴 측에서도 취소관련해서는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이나 룸컨디션이 너무 다른데도 호텔스닷컴에서 관리하는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리뷰를 보고서도 예약을 하실 도전적인 분이 계시다면 꼭 1박만 예약하시고 그 이후를 결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빈방이 없을까봐 미리 예약하실 필요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