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탄과 bund 지역에 위치합니다.
예전에 묵었던 푸동지역보다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습니다.
어디든 이동이 편리하고 (지하철이 5분이내에 있지만 Didi로 차량호출하면 금연차량에 친절한 기사분들이 금방 오시고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야경은 놓칠수 없는 곳인데다가 (푸동안쪽보다 건너편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더 낫지요) 상해의 명동이라 불리우는 남경동루 보행자길의 시작점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그닥 살거리 볼거리 없어요. 서울 명동처럼)
호텔 바로 건너편에 상해신세계다이마루 백화점이 있고 지하에 커다란 슈퍼와 음식매장들이 있어서 편합니다.
bund쪽으로 조금 가면 Hogan이란 맛난 베이커리도 있습니다 (Hogan 추천합니다. 신천지에 있는 매장이 더 크고 빵 종류도 많습니다. 특히 망고와 두리안빵 추천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습니다.
객실은 넓은 편이고 침구도 훌륭합니다.
욕실은 화장실, 샤워실이 내부에 따로 분리되어 있고, 커다란 bath tub도 있습니다. (입욕salt도 있구요)
어메너티가 Le Labo 제품입니다. 최고죠.
basin은 두 개가 있고, 칫솔, 면도기, 목욕수건, 빗등 1회용 제품은 상해시 정책으로 객실내에 비치 되어있지 않지만 전화하면 바로 가져다 줍니다.
이 역시 훌륭한 품질.
슬리퍼, 캡슐커피등 잘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준비할 것 없습니다.
생수는 1인당 2병이상씩 매일 제공해줍니다.
얼추 봐도 하루에 3-4회 이상 하우스키핑에서 왔다가는 것 같습니다.
늘 정리가 잘 되어 있고 생수도 바로바로 가져다 놓더라구요.
객실 인테리어도 나무 바닥에 깔끔 세련 모던 분위기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고 조명도 편의위주로 세심한 신경을 쓴게 보입니다.
퀸사이즈 침대가 두 개인 방에 묵었는데 한식구 4명이 써도 될 것 같습니다.
굳이 단점 지적하라면... 수도꼭지가 너무 길어서 사용이 조금 불편합니다. 물도 많이 튀구요.
5층 수영장도 작지만 이용할 만 하구요. GYM도 좋습니다.
로비는 늘 사직찍는 인스타그래머들로 북적입니다.
옆 건물 1층에 all day dining과 조식식당이 있습니다.
조식은 food bar를 이용하고 단품은 따로 table order하면 가져다 줍니다.
물론 얼마든지 추가로 시켜도 됩니다.
음식 수준은 꽤 높습니다.
옆 건물 2층에 중식당이 있습니다.
점심때 orchid set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역시 훌륭한 광동식요리를 만들어 냅니다.
중국와인을 곁들었는데 처음 먹는 중국와인은 꽤 fruity하고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그 건물 8층에 roof garden이 있고 역시 간단한 음식과 주류를 파는 것 같습니다.
본 건물 26층인가에 일식당 Hiya가 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긴 하지만 꼭 한번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signiture 코스를 먹었는데 야경도 좋고 음식도 훌륭합니다.
내부에서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을 올라가면 유명한 roof top bar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