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사이드에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를 경험해 보세요.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이 섬의 문화에 푹 빠져들어 보시고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항구에는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습니다.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을 따라 자전거와 하이킹 여행을 떠나보세요.
서머사이드 하버는 여전히 이용되고 있는 항구로, 상업과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써 도시의 관광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수공예품 상점을 구경하고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본 다음 스피너커스 랜딩에서 거리 공연을 관람해 보세요. 걸어서 또는 가이드와 함께 세그웨이를 타고 해변 산책로를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카약을 빌려 도시 해안을 따라 가보세요.
에프테크 예술문화센터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정 거래의 현장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하버프런트 극장에서 열리는 캐나다 음악가들의 음악 공연이나 콘서트도 놓치지 마세요. 서머사이드 파머스 마켓에서는 손으로 만든 도자기와 이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역사가 깊은 시내를 둘러보는 건 어떨까요? 가로수가 우거진 거리가 형형색색의 미늘판 집으로 둘러싸여 있어요. 와이어트 히스토릭 하우스 박물관에는 어느 부유한 일가가 소장하고 있던 골동품과 가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레퍼지 문화센터의 예술가 스튜디오도 구경해 보세요. 국제 여우 박물관 및 명예의 전당에서는 이 섬이 1900년대 세계 여우 목장 운영의 중심지라는 명성을 얻은 배경에 대해 배우실 수 있어요.
컨페더레이션 트레일을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셔도 좋죠. 435km에 달하는 이 길은 시내를 가로질러 이 섬의 옛 철도길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여러 마을을 지나면서 초록빛 언덕과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해안선을 눈에 담아보세요. 하버프런트 극장에 있는 서머사이드 관광 안내센터에서 길 안내 책자를 얻으실 수 있어요.
축제 기간인 여름철에 서머사이드를 방문하시면 거리와 항구 곳곳이 활기로 넘쳐날 거예요. 랍스터 낚시 전통을 기리는 7월 서머사이드 랍스터 축제에서는 콘서트와 요리 시범, 랍스터 저녁 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머사이드는 샬럿타운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데요. 샬럿타운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오시면 편하죠. 시내와 항구가 서로 가까이에 있어서 걸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