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카르멜의 선셋 센터는 전형적인 미국식 극장입니다. 1931년 지어져 학교 광장으로 사용되던 이곳은 오늘날 중요한 예술 기관이자 몬테레이 카운티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1906년의 지진 이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수많은 예술가들과 작가들, 시인들과 극작가들이 이곳으로 몰려오면서 카르멜은 예술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1910년에는 대략 60%의 주민들이 예술 종사자들인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카르멜은 오랫동안 수준 높은 극장 문화를 보유해 왔습니다. 1910년에 설립된 아름다운 야외 극장 포레스트 시어터의 무대에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수차례 올랐습니다.
예술가 지구의 선셋 센터는 대범하고 개성 있는 건축가에 의해 설계하였습니다. 선셋 센터는 대담한 지붕 선과 궁륭형의 고딕 내부로 유명합니다. 공연장의 드높은 천장은 훌륭한 음향에 일조합니다. 주민들의 평에 의하면 공연장의 어느 좌석에서든 최고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의 국내외 공연이 오릅니다. 현대 무용과 컨츄리 락, 실내악과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 중 마음에 드는 공연을 골라 보세요. 카르멜 예술 및 영화 축제와 카르멜 작가와 아이디어 축제 등 연간 다양한 문화 행사도 펼쳐집니다. 지역 신문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표를 구입하세요.
선셋 센터는 몬테레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카르멜 중심부의 조용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공연 전후에는 인근의 바와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