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니언의 경계에 있는 선셋 포인트에 서서 경이로운 원형 극장을 내려다보세요. 일몰이 이루는 오색찬란한 장관이 특출나긴 하지만, 이름과는 관계없이 하루 중 어느 때 방문해도 근사합니다.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의 암석을 덮으며 황혼이 내려앉는 절경을 감상해 보세요.
빼곡하게 솟은 암석 지형인 사일런스 시티를 내려다보며, 공원의 상징적인 명소 중 하나인 토르의 망치를 찾아보세요. 둥글고 납작한 상단 덕에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된 이 거대한 돌기둥은 석순처럼 가느다란 주변의 후두와는 달리 저 혼자 꼿꼿이 서 있습니다.
선셋 포인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새를 만날 수도 있습니다. 견과류를 찾아다니는 화사한 파란색의 스텔라 까마귀나 근처를 비행하는 매와 큰 까마귀, 주변을 노니며 후두 아래로 날아드는 삼색제비와 바늘꼬리칼새를 구경해 보세요.
선셋 포인트에서 나바호 루프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을 즐기다 보면 협곡의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미송 나무에 에워싸인 채 가파르게 솟은 후두의 집합체, 월 스트리트로 불리는 암석 지형을 가로지를 수 있죠. 인접한 퀸스가든 트레일로 이동해 하이킹을 더 오래 즐겨도 좋습니다. 선라이즈 포인트에서 나와 림 트레일의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선셋 포인트로 돌아갈 수 있어요.
브라이스 캐니언의 둘레를 걷거나 차로 돌아보세요. 관광안내소에서 공원의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요빔파 포인트로 달려 보거나 림 트레일을 따라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선라이즈 포인트까지 거닐어 보세요. 선셋 포인트는 모든 경로에서 편하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공원의 명소, 선라이즈 포인트와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사이에 있는 선셋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관광안내소는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선셋 포인트로 드라이브하거나 관광안내소에서 브라이스 캐니언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가이드 투어를 즐겨 보세요.